[뉴스프라임] 여야, '13일간 열전' 돌입…한덕수 인준 표결 D-1
■ 방송 : 2022년 5월 19일 (목)
■ 진행 : 성승환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의원, 김유정 전 의원
시작합니다.
김경진, 김유정 전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오세요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 여야 지도부는 모두 인천으로 향했습니다. 인천이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의 재보선 출마지이기도 합니다만 초박빙 지역인 경기도지사 선거전에 앞서 인천에 여야가 총집결한 배경은 뭡니까?
여론조사 기관마다 결과가 들쑥날쑥하긴 하지만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한 자릿수 차이로 나온 여론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이 후보는 여론조사 지지율과 최종 득표율은 다르다고 주장하기는 했는데 이재명 후보 등판 효과 어떻게 평가하세요?
이번 선거는 윤 정권이 출범한 지 20여 일 만에 치러진다는 점에서 집권 초반 정국의 향배를 좌우할 중대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여당의 국정 안정론이냐, 야당의 정권 견제론이냐의 싸움인데 어떻게 읽고 계세요?
민주당이 '공기업 민영화 반대' 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에선 민영화 계획이 전혀 없다며 민주당이 허위 선동하고 있다고 반박했는데요. '제2의 광우병 사태' 같은 정치공학적 목적이라며 당차원의 고소·고발까지 검토하겠단 입장입니다. 민영화 공방, 지방선거에 영향을 미칠까요?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준안 표결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임명 여부와 맞물린 모습인데요. 어려운 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민 눈높이에서 보면 부적격하다"면서도 "대통령이 첫출발하는 단계라는 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실상 당내 부결 기류에 제동을 건 것으로 보이는데요?
법무부가 한동훈 장관이 취임 하루 만에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단행했는데 이른바 '윤석열 사단'으로 분류되는 검사들이 주요 보직에 중용됐습니다. 대통령과의 '코드 맞추기 인사'라는 비판도 나오는데 "살아 있는 권력을 겨누겠다"던 한 장관의 다짐이 과연 실현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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